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지역사회와 함께 ‘비즈니스톡 네트워킹데이’ 성료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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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2025비즈니스톡 네트워킹데이’가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여해 채용·고용 유지·여성일자리 확대를 주제로 실질적인 교류와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버닝소다팀의 식전 공연으로 됐으며, 센터장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기업과 여성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참석자 소개, 기관별 고용 지원 프로그램 안내, 기업 애로사항 공유 등이 진행되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열린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 HR담당자와 실무자들이 활발히 정보를 교환하며 실제 협업 가능성을 찾는 구체적 대화가 이어졌다. 일부 기업은 센터의 여성 인턴 지원사업·직업훈련 과정과의 연계를 적극 제안하며, 행사 종료 후 후속 미팅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나영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 내 여성 인재의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실질적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업 간 정보교류가 실제로 도움이 됐다”,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용환경 개선, 중소기업 인력 확보 지원, 여성 인재의 지속적 일자리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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