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 연구팀,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우수발표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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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조성은 학생팀

(왼쪽부터) 김채규 전임연구원, 조성은, 유지영 학생. (왼쪽부터) 김채규 전임연구원, 조성은, 유지영 학생.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인공지능연구소 연구팀이 ‘2025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2개의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 새로운 멀티미디어의 지평’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이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연구소 유지영·조성은 학생과 김채규 전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치윤·김무섭 연구원팀은 논문 ‘고차원 얼굴 정보와 베지어 곡선 기법을 기반으로 한 감정 강도 측정 알고리즘 개발’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연구소 조성은·유지영 학생과 김채규 전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윤경·문경덕 연구원팀은 논문 ‘Transformer 기반 감정인식 및 공감 표현을 위한 감정음악 생성모델 개발’로 수상했다.

이 연구들은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의 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감정을 분석해 그 세기를 측정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하고, 사람의 표정에 따른 감정을 분석해 상응하는 감정 음악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의 김채규 전임연구원 연구실에서는 감각 대체를 위한 감정인식 및 표현 관련 연구와 멀티모달을 이용한 인공지능 인식 모델 및 감정 소리 생성 모델 개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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