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직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최우수 기관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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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주관 전국 평가

고성군이 직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직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직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9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체계, 학습지원, 체험활동, 지역사회 연계 및 참여, 진로탐색 등 아카데미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고성군아카데미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에 근접하며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 인성, 진로 중심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돌봄 기능을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성군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2006년 개소 이후 직영 체제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을 꾸준히 뒷받침해 온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청소년이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6년도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정원은 40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청소년이다.

연간 교육과정에 맞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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