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덤프트럭 넘어져 1명 부상···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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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에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넘어져 주변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46분 울산 북구 아산로 동구 방면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넘어지면서 이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후 덤프트럭에 실린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동구 방면 3차로 중 2개 차로, 북구 방면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되면서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