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청소년 수험생 일탈 예방 선제 대응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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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단체 회원 60여 명 동참

거제경찰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맞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유해 환경 점검 활동을 펼쳤다. 거제경찰서 제공 거제경찰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맞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유해 환경 점검 활동을 펼쳤다. 거제경찰서 제공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발맞춰 청소년 수험생 일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거제경찰서는 13일 오후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유해 환경 점검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여성명예소장·녹색어머니회·수호천사), 삼성청소년119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범화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진행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도 방문해 신분증 부정 사용 예방법을 안내하고 의무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거제경찰서 김상호 서장은 “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일탈행위나 비행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당분간 예방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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