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화축제 일주일 연장…16일까지 운영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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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부스, 공연은 중단


지난달 24일부터 황산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양산국화축제가 16일까지 일주일간 연장·운영된다. 지난달 24일부터 황산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양산국화축제가 16일까지 일주일간 연장·운영된다.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낙동강 황산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양산국화축제 폐막일이 당초 9일에서 16일로 연장된다.

이는 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오랫동안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만, 연장 기간에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먹거리 판매 부스, 공연 등 부대행사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축제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양산시가 직접 키운 6만 5000여 점, 1300만 송이에 달하는 국화와 분재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일몰 시간부터 9시까지는 야간 조명이 켜져 국화의 색다른 매력도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국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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