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픽] 음악-부산 모던국악 밴드 '탈피' 콘서트
9일 오후 5시 해운대문화회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던국악밴드 ‘탈피’(사진)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감각과 밴드 사운드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음악적 비행의 순간을 선사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공연인 ‘날아오르다’ 콘서트를 통해서다.
탈피는 전통의 울림을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내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로 2022년 창단했다.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록,재즈,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김아름(소리), 김인균(타악), 이선영(해금), 서규범(가야금), 박수빈(피리, 태평소, 생황) 등의 멤버로 구성됐다.
9일 오후 5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관람료 1만 원. 공연문의 010-2364-4746 , 010-5352-7670.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