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빌라 화재…50대 여성 1명 숨져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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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진화
경찰·소방, 화인·사망 경위 조사

30일 오전 불이 난 울산 중구 빌라 내부. 벽과 천장이 시커멓게 그을리고 집기 또한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불이 난 울산 중구 빌라 내부. 벽과 천장이 시커멓게 그을리고 집기 또한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11시께 울산시 중구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전 11시 40분께 불을 모두 껐다.

하지만 불이 난 집 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거주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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