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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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한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전기안전 확산과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안심건물은 인증은 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안전성·편리성·효율성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1991년 창립 이래, 34년간 부산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주거 분야 전기안전 품질 강화를 통한 입주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최초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일광지구, 시청앞(2단지), 아미4, 환경공단 등 4개단지 행복주택 2962세대에 1등급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시청앞(1단지) 행복주택과 에코델타(18,19,20BL)시티 분양주택 등 4개 단지 3473세대에 1등급 본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건설 중인 일광 4BL(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1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한 뒤 본인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또한 동래역과 일광 행복주택 등 12개 단지 7569세대에 태양광 발전설비(947㎾)와 시청앞(1단지), 에코델타시티 등 5개 단지 4607세대에 태양광 981㎾, 지열 1102㎾, 연료전지 2㎾를 각각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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