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청래 직격한 한동훈 “저질 복수극의 결말,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는 언급과 관련해 ‘저질복수극’으로 깎아내리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정 대표의 사법 개혁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당식 사법부 파괴의 진짜 이유'를 '대법원이 지난 5월 민주당에 알아서 기지 않고 이재명 후보 범죄 혐의에 대해 공정한 판결을 했다는 것'이라고 공개 고백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대선 때 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인가"라며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저런 지저분한 저질 발상보다 아닌 척도 안 하고 본심 드러내는 게 더 놀랍다"면서 "'할 테면 해보라' 말씀드린다. 이런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