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비제조업 경제지표조사’ 실시…연말 결과 예정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기본·일반·인력·현황 등 6개 부문 35개 항목

경남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지역 비제조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19년부터 작성되고 있는 통계로 지역 경제 변화 방향과 경제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해마다 제조업·비제조업 격년으로 추진하는데, 올해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이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각 사업체의 △기본현황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과 전망 △창원시 자율항목 등 6개 부문 35개 항목이다.

창원시가 채용한 통계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면접 형태로 조사를 벌인다.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조사 응답도 가능하니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임성운 디지털정책담당관은 “경제지표조사는 창원시가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