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바로서면병원과 인재 양성 업무협약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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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은 지난 2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바로서면병원(대표원장 권용진)과 지역 의료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서면병원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과 김남수 대외협력팀장, 바로서면병원 권용진 대표원장과 남태욱 원장, 진봉남 간호부장, 양정열 행정차장, 박준범 총무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분야 인재 양성 △동의대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진료 혜택 제공 △의료보건 계열 학과 학생들의 인턴십 파견 △지역 사회봉사 활동 진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은 “최신 의료시설과 의료역량을 가지고 있는 바로서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로서면병원 권용진 대표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협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동의대의 다양한 사업에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태욱 원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 재능기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동의대와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부전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바로서면병원은 지난 2023년 6월에 개원했으며, 척추와 관절, 로봇 수술, 재활 등을 중점으로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에 앞서 동의대에 매달 일정액의 발전기금을 납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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