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북구 복지관 4곳에 쌀 1200kg 기부
부산농협(본부장 이수철)은 지난 2일 부산 북구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가락농협 쌀 1200kg를 복지관 4곳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이수철 부산본부장, 농협노조 김태석 부산지역위원장, 북구 금곡동 소재 4개 복지관 관장(한상목 금곡종합사회복지관장, 박진숙 동원종합사회복지관장, 박신자 공창종합사회복지관장, 이경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진 부산시의원, 김성택 북구의원도 함께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4개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한편,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연계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태석 위원장은 “농협과 지역사회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수철 본부장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농업인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