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소식] 경영진, 전국 66개 사업장 직접 안전점검外
한전KPS 발전안전사업본부장인 김도윤 부사장(가운데)은 최근 동탄사업소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작업환경과 근로자 안전을 점검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경영진, 전국 66개 사업장 직접 안전점검
김홍연 사장 등 경영진 연말까지 사업장 안전 직접 확인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 경영진이 전국 모든 사업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면서 산업재해 예방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전KPS는 김홍연 사장을 비롯해 사업본부별 본부장인 부사장단이 올해 연말까지 전국 66개 모든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작업 현장의 환경과 전기·기계 기구 관리현황, 작업구역 등의 관리상태부터 안전보건 추진계획 위험성평가에 따른 이행 및 개선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안전보건 교육훈련 이행 상황과 피치 못할 산업재해 발생에 대비한 원인조사․후속대책 등 비상대비 준비태세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미흡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류 작업이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정부부처와 분기마다 점검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해 실질적인 산업재해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김홍연 사장은 “회사의 성과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철칙 아래 경영진이 솔설수범해 현장을 확인하고 위험요소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안전책임경영을 통해 100년 지속기업의 초석을 더 굳건히 다지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감사실은 지난 15일 신보령사업소를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음료․간식과 함께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구슬땀’ 정비현장서 일일 청렴카페 개소
정비 현장 찾아 커피와 함께 청렴메시지 전달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감사 이성규)는 지난 15일 신보령발전소 현장을 찾아 근로자를 위한 일일 ‘달리는 청(靑)카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달리는 청(靑)카페’는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실 임직원이 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음료 및 간식을 청렴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다.
현장 근로자들은 잠시 짬을 내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이성규 감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한전KPS와 함께 정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도 초청해 음료·간식을 나누며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규 감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책상 앞에서 구호만 외치는 것이 아닌 현장 근로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땀 흘리는 발전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소함으로써 청렴의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소통 정책을 더욱 폭넓게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