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100세 시대 건강하게 운동하기’ 첫걸음
부산일보와 공동 주관 올해 첫 건강교실 개최
재활의학과 박세흠 교수 구체적 설명 큰 호응
치매인식 개선교육 등 건강체험 부스도 인기
해운대백병원이 올해 첫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운대백병원은 4일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노년기 건강을 위한 운동’을 주제로 한 ‘2025년 제1회 건강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백병원과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고 해운대구와 해운대구보건소가 함께 하는 지역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100세 시대, 건강하게 운동하기’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첫 강의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을 비롯해 해운대구청 김성수 청장, 해운대구보건소 안여현 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해운대구보건소는 건강체험터를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성분 분석,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의를 맡은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세흠 교수는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심폐 기능 저하, 균형 감각 약화 등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유산소·근력·유연성·균형 운동을 일상에서 무리 없이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오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며 운동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100세 시대는 이제 현실이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운대백병원은 지역 사회와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오는 6월, 10월, 12월 건강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