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갱신
지난달 31일 인증서·현판 수여식
고신대병원은 지난달 31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이 병원을 방문해 보건복지부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EMR 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에 따라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지난 9월 기준 4026곳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고신대학병원은 원내에서 운영하는 EMR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 대한 90개의 인증기준에 대해 현장심사와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동시에 갱신했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꾸준한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