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운 부산대병원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장 선출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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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대 회장…내년부터 1년 임기 활동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대병원 제공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은 정성운 병원장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3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정성운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정성운 신임 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부산대병원장으로 임명됐다.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을 맡아 의학 발전에 힘썼다.

정성운 신임 회장은 "1968년에 창립돼 양적, 질적으로 발전해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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