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최신 장비 갖추고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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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피폭량 최소화 특수내시경 도입

센텀종합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이상수 센터장이 내시경 시술을 하고 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종합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이상수 센터장이 내시경 시술을 하고 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종합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소화기와 췌담도 내시경 등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ERCP(내시경적 역행 담췌관 조영술) 장비는 담췌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장비다.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해 조영제를 주입한 뒤 병의 유무를 확인하거나 조직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담도 내의 결석을 제거하거나, 담도가 막혔을 때 담즙 배액술 등의 치료까지 가능하다.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9월부터 담도·췌장 분야 권위자인 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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