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 하단에는 '차기준役' 워터마크까지? "배우들만 책대본써"

디지털편성부14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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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JTBC 'SKY캐슬'의 다음회 대본이 유출 돼 비상이 걸렸다.

16일 한 매체는 34쪽 분량의 완성된, 극중 이름 '차기준'이라고 적힌 17회 대본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SKY캐슬' 제작진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대본 하단에 역할 이름이 워터마크로 찍혀 있다는 점에서 사실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SKY캐슬' 제작진은 유출 방지를 위해 대본에 배우 역할 이름을 워터마크로 표시해왔다. 유출된 대본 속 '차기준'은 극중 차민혁(김병철)과 노승혜(윤세아)의 쌍둥이 아들 중 둘째로 배우 조병규가 연기한다.

제작진은 "내용 유출을 대비해 제작 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 했고 스케줄표에도 씬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대본으로 배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본의 관리와 보안에 책임을 지고 있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 유출 대본이라는 소문을 파악 중이고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1%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주 방송됐던 16회가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JTBC 'SKY캐슬'은 무서운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극중 김혜나(김보라)를 죽인 범인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회인 17회 대본 유출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인 셈이다.

한편 JTBC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종영까지 4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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