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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14일)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긍정양육*’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아동에 대한 체벌 금지’와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의 제안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하윤수 시교육감을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을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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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34점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34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총 114점(일반부 41점, 학생부 73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에서는 대상 등 16점 ▲학생부에서는 최우수상 등 18점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시선과 공감의 여정'(민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공간을 디자인해, 바다의 조차에 따라 다양한 외관의 형태를 감상할 수 있고 부모와 아이들이 해양 생물 관찰과 촉감놀이를 통해 교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창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A healthy+ bus stop'(이정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버스정류장에 운동기구와 의료기기,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환경을 지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34점의 작품은 오는 10월 24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산 공공디자인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선정작을 담은 작품집을 연내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디자인들이 발굴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 곳곳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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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택시업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위한 첫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택시 기사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고자 처음으로 개최한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부산 50+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한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 부족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이 급감하는 등의 경영난 속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법인택시 업계의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 기사의 택배․배달업계로의 이탈로 인한 가동률 급감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천 명 넘게 감소했다.
운수종사자는 2019년 10,649명에서 2024년 6월 5,584명으로 5,065명(52%)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가동률도 44퍼센트(%)(’24.6월)에 그치고 있다. 택시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하다면 4명만 확보한 상황으로, 일할 사람이 줄면서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체험 프로그램 ▲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부스)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채용상담에는 법인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권역별로 총 5개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부스)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경제운전 가상체험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접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정책홍보 공간(부스)에서는 시 교통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 배너 게재, 구·군과 지역별 일자리센터, 택시 승강장 홍보물(포스터) 부착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택시업계가 종사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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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온천천 인공폭포 일원에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부산 도시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동래구가 공동 주최,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시, 구·군, 도시농업단체, 관련 업체 등 4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텃밭 가꾸는 도시, 살고 싶은 부산'을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홍보)마당 ▲어울마당 ▲체험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동래학춤과 풍물패 공연, ‘2024년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 체험수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전시(홍보)마당’에는 신화환 전시, 도시텃논 및 도시농업 홍보, 꿈틀 어린이 텃밭 홍보, 올바른 식생활 홍보와 함께 특이한 농산물(박, 고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어울마당’에서는 채소 종자와 유용 미생물군(EM)발효제 나눔, 우수농산물 나눔, 유제류(우유류) 나눔, 동래구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남 하동군과 전북 고창군, 경남 의령군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오래된 화분 분갈이 지원,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저렴한 화훼 판매,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시에서 조성한 텃논 벼 탈곡 및 탈곡기, 전통 농기구인 지게, 떡메치기, 한궁 및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을 비롯해 꽃차 만들기, 송편 등 전통 음식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농업에 대한 가치와 기능, 매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도시농업 추진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유휴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등을 재배하는 여가활동으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절감, 지역공동체 형성, 개인 식생활 개선,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2024-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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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몽골에서 우호협력 및 의료기술 교류 강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의료관광 유치활동을 전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의료관광의 우수한 시설(인프라)과 매력을 홍보하고 우호협력 및 의료기술 교류 체계를 구축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7일에는 의료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몽골 내각관방부를 방문해 관광분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울란바토르 몽골정부청사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을 만나 몽골 공무원이 부산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제안했으며,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8일 동아대학교병원과 함께 부산-몽골 의료기관 간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향후 이를 통해 부산의료기술을 홍보하고 몽골 환자의 사전상담-진료-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환자 사전·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원격진료센터 개소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대학교병원과 몽골제3국립병원이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이틀간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의료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사업(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부산 관광 포토존 ▲현지 언론 인터뷰 ▲교류(네트워킹) 강화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사업(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부산 유치기관 6곳, 몽골 의료관광업계 18곳이 부산의료관광 상품 및 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51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몽골 현지 마케팅으로 민간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부산-몽골 의료관광 분야 업계 간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환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23퍼센트(%) 수준으로 급증한 2만 2천 명으로, 몽골에서 케이(K)-의료기술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몽골 현지에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면서 "이번 행사와 연계한 후속 지원과 의료기술 교류로 의료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2026년은 부산-울란바토르 우호협력 도시 10주년인 만큼 향후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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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물사랑 천사기업 신규 3곳 선정… 인증 명패 수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반려동물 업체 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천사기업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업체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레이지키친 ▲이소블랜딩이다.
이들은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수제 간식 100킬로그램(kg) 등 약 2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은 지난 5일 시 주관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스타'의 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개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8월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선정됐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관계자가 이날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들을 2018년부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9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은 동물사료 등 현재까지 모두 약 24.8톤(t)으로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시 농축산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 물품 후원을 통해 동물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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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 위한 '시민배심원단' 11일부터 본격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부터 민선 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에 대해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2기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정책수요자가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정책, 국비 확보 등 변화된 요소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는 지난해(2023년) 민선 8기 처음으로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했다.
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박형준 시장이 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됐으며,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한 18세 이상의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 ‘1차 회의(10.11.)’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공약(매니페스토)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안건 선정 ▲ ‘2차 회의(10.25.)’에서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 ‘3차 회의(11.8.)’는 심의 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로 진행된다.
시민배심원단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조정안에 대한 변경 승인과 권고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공약 실천계획서 및 관리방안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약 이행현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반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15분 도시 정책 등 6대 도시 목표, 10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전제한 뒤 "시민 행복과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 이행 과정에서 배심원들께 의견을 묻고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부산을 다시 한번 도약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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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르신 화합의 장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한마음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중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합의 장으로, 노후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설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어르신 공경과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사물놀이(식전공연) ▲개막식 ▲유공자 시상 ▲입소 어르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의 부산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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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성황리 폐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비팜)'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비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해외산업관계자(33개국 68명→36개국 143명)의 참여와 관람객 수 증가(1만 8천 명→5만 명), 지역 작품의 해외 초청 성과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축제형 공연유통마켓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외 30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7백여 명의 예술단체,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7백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몽펠리에 오페라극장 발레리 슈발리에 총감독의 축사와 이종호 비팜 예술감독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함께 세계 아트 서커스의 화제작 ‘라 갈르리(갤러리, La Galerie)’ 공연이 펼쳐지며 ‘비팜’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유통' 중점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200개 작품은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에게는 유통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공연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팜 예술감독단에서 엄선한 공식 초청작(40편), 미래의 공연작품을 발견하는 도전의 무대인 비팜 넥스트스테이지(38편), 10월 5일, 6일 양일간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진 거리예술공연(24편), 비팜과 연계한 부산국제춤마켓, 작강연극제, 부산원먼스페스티벌 등 링크작품을 포함한 200편 내외의 작품이 부산 곳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됐다.
공식 초청작의 경우, 해외 유통에 유망한 완성도가 높고 관객들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해, 시민 관람객들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물이 많았고 부산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우수한 공연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또한 공식 초청 전막 작품인 비팜 프로젝트 밴드(독일 뮌헨·부산)의 ‘두 팔을 벌려서(Open your arms)’와 폐막작 ‘고르니슈트(Gornisht)’(이스라엘·부산)는 지역 예술가와 해외 공연단체와의 협업 작품으로 준비해 ‘비팜’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작품 유통과 판매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473회의 일대일(1:1) 간담회(미팅)가 성사됐고, 부산작품인 '일장춘몽'(틀에디션)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해외 공연마켓에 초청 제안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예술단체)가 작품에 대해 15분 동안 밀도 있게 대화하는 ‘비팜 데이트’에서는 4일간 58개 예술단체(중복포함)가 참여해 473회의 미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부산작품인 ‘일장춘몽’(틀에디션) 작품이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에 초청 제안을 받았고, ‘룸메이트’(아이컨택) 작품은 영국과 대본 면허(라이센싱) 계약이 확정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 대해 많은 해외 공연산업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공연예술 유통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교류(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는 ‘비팜 나이트’와 46개 단체가 참여한 ‘비팜 부스’ 운영으로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 교류하고 작품(콘텐츠) 홍보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비팜 세미나'와 '비팜 오픈토크'에서는 공연예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안,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4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된 ‘비팜 세마나’에서는 로랑 도밍고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동대표, 사라 도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관계자 등 13명의 발제자가 참가해 ▲‘공연예술마켓의 현재와 미래 :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안’ ▲‘기술 확장과 기후 변화 속, 영국의 지역 예술가 역량 개발부터 해외 투어/협력 사례’ ▲‘중남미와의 인적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전략’ ▲‘아시아와의 인적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각 발제 이후에는 ‘델리게이션 피칭’이 이어졌으며, 축제 소개, 문화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 발표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비팜 오픈토크’에서는 연극 장르에 집중해 실질적인 공연 유통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10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비팜 조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거리공연, 공연예술 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성래 건축가의 작품 <풍정의 마당>은 ‘비팜 조인’ 거리공연의 관람석으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포토존으로 역할을 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페스티벌 시월’ 행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 비팜 홍보를 위한 공간(부스)을 운영하고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한 통합 패스권을 발매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비팜'의 성공 개최는 부산의 공연예술 생태계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비팜'이 아시아 대표 공연유통마켓으로 발전하도록 내년에는 더욱 내실을 다져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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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YOLO)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정규 갈맷길 ▲달빛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초청 답사 여행(팸 투어) 등 6개의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도권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갈맷길 초청 답사 여행(팸 투어)을 운영해 갈맷길 걷기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보행 약자를 포함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트레킹 가이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갈맷길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11일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함께 걷기의 취지에 맞게 보행 약자와 욜로(YOLO) 갈맷길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 입장 ▲환영사 및 축사 ▲깃발 전달식 ▲기념 촬영 등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이 끝난 후 행사 참석자들은 욜로(YOLO) 갈맷길 10코스(금정산성 나들이) 걷기에 참여해 선선하고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갈맷길의 매력을 느껴볼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갈맷길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여가활동 공간에서 더 나아가 국내외 여행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인 갈맷길을 걷기와 아름다운 자연풍경,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탐방로(트레일)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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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보리새우 540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서구, 사하구, 영도구 연안 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총 54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수협과 어업인 등 50여 명이 어선을 통해 선상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할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가 자연산 성숙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다음 이를 부화시켜 30일 이상 사육한 건강한 종자다. 길이는 2센티미터(cm) 정도다.
보리새우는 오도리,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 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국내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수명은 2~3년, 몸길이는 20센티미터(cm) 내외다. 암컷은 최대 27센티미터(cm)에 이른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새우류 중에는 고급 품종에 속해 어업인의 소득 기여도가 높다.
연구소는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가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현주 부산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린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수산자원 회복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지속적인 우량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어업인의 소득 증가, 그리고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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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이런 커뮤니티가… 부산시, '2024 갓생림픽' 본선진출 6팀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 '2024 갓생림픽'의 본선 진출 6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부산 바이브’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OO으로 모인 부산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2024 갓생림픽'에는 총 128팀의 커뮤니티가 출전했으며, 시는 전문가와 시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소형 커뮤니티 3팀 ▲대형 커뮤니티 3팀, 총 6팀을 본선 진출자로 최종 선정했다.
총 128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11,421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모여 육아, 자기 개발, 운동, 경제 공부, 봉사 등 삶의 일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의 의미 있는 이야기가 다수 접수됐다.
'소형 커뮤니티'는 5인 이상 20인 이하 활동 인원을 보유한 커뮤니티로, 총 42팀(활동 인원 529명)이 출전해 3팀이 선정됐다.
▲‘사이다’는 부산의 청년층 중심으로 거리공연(버스킹)을 하는 커뮤니티 ▲‘놀이연구회 협동조합 다놀’은 놀이를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교육콘텐츠를 만드는 커뮤니티 ▲‘링드미’는 ‘연극’을 주제로 오디오 드라마 콘텐츠를 만드는 커뮤니티다.
'대형 커뮤니티'는 20인 초과 활동 인원을 보유한 커뮤니티로, 총 72팀(활동인원 10,892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3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공북’은 청년 세대가 주축이 돼 독서 모임을 하는 커뮤니티 ▲‘해녀와 바다’는 해녀 문화를 보존하고 해양 정화 활동을 하는 팀 ▲‘한울타리’는 동네 주민이 모여 도시의 유휴공간에서 텃밭 농사를 짓는 마을공동체다.
이와 별개로 앞으로 운영할 커뮤니티의 아이디어를 낸 개인 또는 팀을 선정하는 '히든챔피언' 부문에 총 1팀을 선정했다.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이혜담’ 팀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한복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이 모여 부산을 배경으로 화보를 촬영해 부산의 매력을 알린다는 포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예선전 심사는 ▲1차 실무진 심사 ▲2차 외부 전문심사위원 5명과 시민 심사위원 5명, 총 10명의 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외부 전문심사위원은 공동체 회복과 캠페인 분야 전문가로 이뤄졌으며, 시민 심사위원은 2022~2023 갓생림픽에서 수상한 시민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부산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참여하고 싶은 공동체가 많아서 뿌듯했다”라고 전했고, 전문가 심사위원은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사례가 굉장히 의미 있었다”라며 부산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선전은 본선진출팀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을 제작·공개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대면 심사와 시민 응원 투표를 거쳐 금·은·동 메달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전을 통해 커뮤니티별로 각 금·은·동 메달리스트 1팀씩을 선정한다. 시민 응원 투표는 시와 부산 바이브 캠페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10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 예선전을 통해 부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자부심, 자긍심을 가진 시민들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이야기를 다수 발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동체 회복의 성공적인 사례를 많은 시민에게 알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