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3년의 결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금 지급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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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의 2022년도 가입자 36명 중 31명이 10월부터 만기 해지를 신청해 최소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 원의 첫 만기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 가구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10만 원~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중구 보수동 만기자 최모 씨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번 지원금이 앞으로의 자립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은 내년 5월경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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