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32㎜ 물폭탄' 산청군 "산청읍 부리면 토사 유출로 3명 실종"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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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 농장 인근이 집중호우로 인해 유출된 토사로 뒤덮였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 농장 인근이 집중호우로 인해 유출된 토사로 뒤덮였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군에 19일 하루 283㎜의 비가 쏟아지는 등 나흘 동안 산청군 전역에 632㎜ 물폭탄이 쏟아졌다.

경남도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산청군에 283㎜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4일간 산청군 시천면에 누적 강수량 740㎜를 기록하는 등 산청군 일대에 632㎜의 극한 호우가 퍼부었다.

이 때문에 경남 산청군에는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청군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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