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예지 '문학가연' 6호 출간
지역 종합문예지 <문학가연> 6호가 출간됐다. 가연문학협회 제공
가연문학협회(회장 최진만 시인)는 문예종합지 <문학가연> 6호를 출간하며 10일 오후 5시 30분 부산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학가연에는 매 호마다 평균 60여 명 지역 시인들의 시가 실리며, 시를 놓지 않고 묵묵히 써 내려 온 시인의 노력과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문학가연은 매번 새로운 호가 나올 때마다 다양한 문화공연이 더해진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6호 출간기념회는 김옥균의 기타 연주, 이채안의 색소폰 연주, 테너 채명성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문학가연 신인상 심사평과 시상식, 당선자 소감 발표도 있다. 올해는 노미정 시인이 신인상을 받는다.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