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운대, ‘한국 관광지 500’ 1·2위 차지
야놀자, 소셜 데이터 분석 기반 전국 500곳 선정
부산 20곳 포함…동백섬 등 9곳은 상위 100위권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한국 관광지 500’에서 1위를 차지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일보DB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이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한국 관광지 500’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야놀자리서치가 처음 공개한 데이터 기반 관광지 평가로,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 주요 소셜 플랫폼에서 수집한 언급량(인기도)과 긍정 감성 비율(만족도)을 각각 50% 반영해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광안리·해운대를 포함해 총 20개 관광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동백섬(56위), 자갈치시장(57위), 송정해수욕장(59위), 범어사(70위), 해동용궁사(81위), 감천문화마을(98위), 을숙도(99위) 등 9곳이 100위권 내에 들었다.
부산은 해운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경관·역사문화·엔터테인먼트 자원이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20개 관광지 중 45%가 100위권에 포함되면서 남부권 관광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부산은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와 도심형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존 관광지뿐만 아니라 미식관광,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을 융합한 부산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