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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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3만 3000장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앞줄 왼쪽부터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김장열 이사장,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앞줄 왼쪽부터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김장열 이사장,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이번에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000장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가구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가스공사 안준영 상생협력처장은 “작은 연탄 한 장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도 “오늘처럼 노사가 한마음으로 봉사하며 지역 주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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