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차관, 영남권 혁신기업 10개사와 간담회…“해외시장 개척 맞춤형 지원” 요청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12일 부산 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영남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견을 들었다.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12일 부산 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영남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는 영남권 혁신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중기부는 현재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충청권 간담회(11월 4일)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남지역의 모빌리티 및 혁신기업 대표들은 △인공지능(AI)·딥테크 혁신성장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 △지역 투자 활성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노용석 차관은 “국가 성장의 핵심 축인 벤처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오늘 주신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벤처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