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종합2위’ 부산 선수단 해단식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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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MVP 배드민턴 정유빈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일보DB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일보DB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52년 만에 종합 2위를 달성한 부산시체육회가 지난 10일 선수 해단식과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구·군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종합 우승과 종합 2·3위를 달성한 18개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체전에서 부산 선수단은 바둑, 바둑, 복싱, 세팍타크로, 에어로빅힙합, 탁구, 핸드볼 등 6개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세팍타크로는 8년 연속 종합 우승, 에어로빅힙합은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탁구는 1986년 대회 이후 39년 만에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복싱은 체전 참가 이후 첫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단체 MVP는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팀이, 개인 MVP는 배드민턴 정유빈(부산외국어대학교 3학년) 선수가 선정됐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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