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요?” 20년 뒤 박근혜가 다시 대전 찾는 이유는?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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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은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지원 유세 도중 '커터칼 피습' 사건으로 입원했을 당시 측근들에게 이같이 물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년 만에 대전을 찾는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3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이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당시 반대 입장을 보인 바 있는데 캠프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신의하는 정치인이라는 취지로 이 후보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은 박 전 대통령과는 특별한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였던 시절 '커터칼 피습' 사건으로 선거운동을 못하던 때에도 측근들에게 "대전은요"라고 물어 화제가 됐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퇴원 직후 곧바로 대전에서 선거 지원에 나서면서 당시 한나라당에 열세이던 대전시장 판세가 막판 뒤집힌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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